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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치과위생사 인력난,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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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지부-서울시치과위생사회 간담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시회)를 대표하는 수장이 한 자리에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서울지부와 서울시회는 치과위생사 인력수급 해결을 위해서라도 합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25개구 확대이사회 공통 의견이 치과위생사 인력문제일 정도로 심각함을 느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서울지부 구인구직 설문조사에서도 참여자의 70% 가까이가 구인을 원한다고 답변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회 오보경 회장은 “후배들을 생각하면 이번 모임이 시초가 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힘을 합쳐 돌파구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서로가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도와야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회 장효숙 공보이사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혼자의 경우 급여와 근무조건을, 기혼자의 경우 출산과 육아에 따른 이직률과 퇴직률이 높았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김성남 치무이사는 “제도와 법 등 다방면으로 접근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협회가 중심을 잡고,, 지부 차원에서도 협력할 필요가 있다. 치과가 제시한 조건과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치과위생사가 같이 일할 수 있도록 적당한 매칭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구인컨설팅위원회를 제안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와 서울시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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