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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돌아보며', 선진임플란트硏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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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회원 60여명 참여

지난해 11월 치과임상 치료의 전문화와 표준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임상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설립된 선진임플란트 연구회(회장 한기덕·이하 AIRA)가 창립 1주년을 기념했다. 지난달 26일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창립 1주년 기념식과 함께 송년의 밤을 진행, 회원 및 관계자 60여명이 모여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창립 1주년을 자축했다.


한기덕 회장은 “30대 젊은 치의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AIRA가 벌써 1년을 맞이했다. 전회원의 전문성을 고취하고 학습하는 연구회로 만들자는 취지에 걸맞게 많은 활동을 해왔다”고 전했다.


AIRA는 지난해 11월 창립 이후 홀수 달 정기 학술집담회를 가지면서 임플란트 술식을 연구하고, 핸즈온 세미나 등을 진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씽크덴탈임플란트 연구회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기덕 회장은 “일방적인 강의식인 기존 학회에서 벗어나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article review, 증례 발표회, 임상 토론 및 토의 등 새로운 스터디 형식으로 회원들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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