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정갑천·이하 건치)가 변화된 치과계,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제도, 새로운 세대와 사업으로 진보하는 건치가 될 것을 결의하는 총회를 열었다.
서울역 인근 광명데이콤 강당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중앙 사업기조’ 등을 통과시켰다.
정갑천 공동대표는 “지난 한 해동안 안팎으로 열심히 달려왔다. 건치의 현재를 점검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회원들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는 건치가 되겠다”고 밝혔다. 외빈으로 참석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은 “건치는 국민구강보건증진,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치과인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건치의 정신을 존경한다”고 전했다.
이날 건치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단체 등록을 위한 회칙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건치는 내년 3월에 있을 기부금 영수증 발급 단체 등록 인증을 진행중이며, 인증 받을 경우 건치 회원들은 회비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