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A.T.C Annual Meeting 2017 다음달 26일 코엑스

URL복사

임플란트 임상 통찰력 키우는 게 최우선

 

A.T.C 임플란트연구회(회장 오상윤·이하 ATC)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A.T.C Im plant Annual Meeting 2017’이 다음달 26일 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신흥과 처음으로 함께 진행했던 ‘A.T.C Annual Meeting 2016’에서는 ‘Insight of Implant Dentistry’를 다뤘다면, 이번 애뉴얼 미팅에서는 ‘Insight of GBR’을 주제로, GBR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연에서는 총괄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을 비롯해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최상급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ATC 패컬티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등도 함께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애뉴얼 미팅은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오상윤 원장은 먼저 오프닝 렉처에서 ‘Selection of GBR·Site Development with delayed procedure’를 통해 이날 강연의 전반을 설명하고, 당일 Live Surgery에 대한 treatment plan을 소개한다.

 

파트 1에서는 ‘What do we select for GBR’과 ‘New era of GBR(Submerged or Nonsubmerged GBR)’ 두 가지 대주제로 GBR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

 

이대희 원장이 ‘Ridge split, GBR, Block bone graft Selection criteria’를, 함병도 원장이 ‘Membrane selection/Bone graft material selection’를, 양승민 교수가 ‘GBR with Implant placement staged approach simultaneous approach selection criteria’를 각각 발표한다.

 

전통적인 수술 방향은 submerged가 대체로 채택돼 왔는데, 트렌드가 변하면서 발치창의 힐링 포텐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그만큼 Nonsubmerged GBR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졌다. 오상윤 원장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짚어보고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과연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그 대처 방법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어 이대희 원장이 ‘Submerged GBR, Nonsubmerged GBR(Healed ridge/ Extraction socket) Selection criteria’를, 양승민 교수가 ‘Imme diate implant placement or Delayed implant placement‘를, 함병도 원장이 ‘Unpredictable implant complication from extraction socket management’를 각각 다룬다.

 

이번 애뉴얼 미팅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파트 2에서는 ‘Immediate procedure and Delayed procedure for Deficient extraction wound’를 주제로 Live Surgery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트 3에서는 ‘Clinical applications of the GBR procedure’를 ATC 패컬티들이 그동안 정리해온 임상 케이스를 발표, full mouth나 vertical bone augmentation과 같은 중요한 주제를 보다 디테일하게 다룬다.

 

ATC 애뉴얼 미팅 사전 등록은 인터넷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문의: 080-819-2261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부족한 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강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