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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학회, AACMD 포스터 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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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이하 AACMD)에서 발표될 학술 및 임상 포스터를 접수 중이다.

 

측두하악장애학회 관계자는 “학술 및 임상 포스터의 초록마감은 오는 31일까지”라며 “AACMD의 전체 회원 129명 중 한국 회원이 53명을 차지하고, 6명의 국내 치과의사가 각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국내의 많은 치과의사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네덜란드 ACTA대학의 Frank Lobbezoo 교수가 키노트 스피커로 나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갈이와 수면무호흡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재 AACMD 회장인 일본 게이오대학의 Koichi Wajima 교수팀이 진행하고 있는 구강안면통증에 대한 진단학적 추론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된 제15차 AACMD 학술대회에서 아시아학회 입회가 승인돼 이번에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주관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 iacmd.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 1988년에 창립된 AACMD는 턱관절장애를 비롯한 구강안면통증, 이갈이, 수면장애 등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AACMD를 비롯해 북미, 유럽, 호주 및 뉴질랜드, 중남미 등 각 대륙별로 학회가 구성돼 있으며, 대륙별 5개 학회들이 4년마다 세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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