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구름많음동두천 18.2℃
  • 구름많음강릉 13.4℃
  • 흐림서울 20.3℃
  • 흐림대전 19.7℃
  • 구름많음대구 14.5℃
  • 구름많음울산 11.5℃
  • 흐림광주 18.6℃
  • 흐림부산 13.3℃
  • 흐림고창 17.9℃
  • 흐림제주 20.7℃
  • 흐림강화 17.5℃
  • 구름많음보은 14.9℃
  • 흐림금산 17.2℃
  • 흐림강진군 15.6℃
  • 구름많음경주시 11.2℃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네오 월드 심포지엄, 강연으로 배우고 전시로 체험 ‘원스톱 솔루션’

URL복사

해외 치의 370명 포함 1,800여명 참석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10일 양재동 The-K호텔에서 ‘2017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1,8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26개국에서 37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가, 네오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심포지엄 주제는 ‘5G of Dentistry’로, 각 분야의 임상가 및 전문가 16인이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치과의사 세션에서는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의 ‘How Overcome the Risk Factors in Implant Dentistry?’ △허영구 대표의 ‘Neobiotech 2017 New Technologies and Products’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 ‘The role of the new micro-stability meter (‘Anycheck’) in determining loading timing of implants’ 등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매 세션마다 Interactive Discussion을 통해 연자들의 토론이 이어졌고, 참가자들도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공유하며 상호 소통의 장을 이뤘다. 이외에도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별도의 세션을 구성했다. 특히 치과기공사 세션은 협력적 네트워크 구성을 골자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치과기공사와의 상생을 강조했다.

전시 부스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부스는 △AnyCheck △IS-Ⅲ active △CAD/CAM △Neo NaviGuide △Peri-Implantitis △Repair △IT SCRP △PickCap △Surgical Kit △Implants △Sinus △GBR △Clinical Cases 등으로 구성됐다. 9개의 핸즈온에 참여하면 제품 체험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전시와 동시에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이벤트를 병행했다. 특히 치과의사 13명으로 구성된 네오 마스터즈들이 직접 핸즈온 부스에서 활동하며,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을 줬다. 

인기가 가장 많았던 부스는 네오가 이번 심포지엄에서 강조했던 AnyCheck 부스였다. AnyCheck는 임플란트 골융합강도를 측정하는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로, Healing Abutment를 풀지 않고도 동요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한 Neo Navi Guide 부스 또한 돋보였다. Implant Guide Planning, CAD/CAM 시스템을 통한 가이드 및 보철 제작 등 임플란트 시술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 디지털 덴티스리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의 높은 임플란트 임상수준을 전 세계 치의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국내 치의학과 임플란트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Interview_학술대회 조직위원회


“AnyCheck, 시장 선도할 것”

Q. 심포지엄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처음으로 구성됐는데?

올해는 별도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심포지엄을 총괄하도록 했다. 특히 함병도 조직위원장, 이성복 준비위원장 등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조직위원회를 꾸려,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심포지엄을 준비할 수 있었다.

Q. 해외 치과의사의 참가가 눈에 띈다.

이번 월드 심포지엄을 찾은 해외 치과의사는 모두 370명이다. 특히 칠레와 브라질 등 남미에서 110여명이 참가하는 등 네오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점차 해외 치과의사의 참가가 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해외 치과의사만을 학술대회를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Q. 이번에도 신제품이 대거 공개됐는데?

네오는 매년 획기적인 제품을 월드 심포지엄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도 AnyCheck 등 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됐다. 동요도 측정기 AnyCheck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제품이다. 식립 강도를 정확하게 측정, 치과의사가 로딩 시기를 보다 손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향후에도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영선 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