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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치과 악안면초음파센터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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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기기 활용 치과 진료 ‘주목’

이대목동병원 치과 악안면초음파센터 학술집담회가 다음달 2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종빈 교수(이화여대)의 ‘치주 진단 및 치료 영역에서의 초음파기기 사용’ △팽준영 교수(경북대)의 ‘악안면 연조직 질환에서의 초음파기기 이용’ △박성호 교수(연세대)의 ‘초음파 도플러를 이용한 치수 혈류 측정’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집담회 참가 시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3만원, 현장등록은 5만원에 참가 가능하다. 참가 등록방법은 이메일(dentalewha @gmail.com)로 이름, 소속병원, 연락처, 면허번호를 기재해 발송하면 된다. 

이날 학술집담회 후에는(가칭)대한악안면초음파연구회 창립식도 예정돼 있다.

이대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원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대목동병원 치과 악안면초음파센터의 2차 학술집담회로 턱관절 질환, 미용술식의 가이드뿐만 아니라 치주과, 보전과적 활용도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임상개원의들이 관심을 갖고 초음파 연구에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8월 치과 악안면초음파센터를 개소하고, 초음파영상을 활용한 구강악안면 질환 진단 및 치료에 본격 나섰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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