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개원 20주년 학술대회

URL복사

12월 16일, 동계올림픽 개최지 강릉으로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총동문회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12월 16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개최된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강연 내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동문회 측의 설명이다.


강릉원주치대 박찬진·이재관·조경모 교수를 비롯해 연세치대 이중석 교수, 수원초이스치과 김평식 원장, 보스톤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선다. 강연주제 또한 △임플란트 피개의치 임상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 △자연치아 어디까지 활용이 가능한가? △개원의가 생각하는 practical endodontics △CAD/CAM 이용한 소통을 통한 보철치료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낸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치과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한마당’이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비전선포식’과 ‘20주년 기념식’이 이어진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엄흥식 원장은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와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새로운 20년, 그 이상의 앞날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학술대회 기간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을 미리 찾아 열기를 느껴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원주치대 총동문회 최인곤 회장은 “바다가 보이는 좋은 장소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한 만큼 치과의사 선후배의 돈독함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타 대학 동문들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