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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전 삶도 캐주얼하게 설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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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지부 2차 골든아카데미 이어가

치과의사 은퇴 및 노후설계 길잡이로 인기몰이중인 ‘제2차 골든아카데미’가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여성아카데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골든아카데미’는 지난달 15일 개강,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2주차 골든아카데미는 정원 37명 중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비즈랩 안병민 대표가 ‘행복경영-캐주얼(Casual)’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흥미를 이끌었다.

이날 안병민 대표는 “왜 CEO는 행복하지 않을까?”를 화두로 던지고 “평상시에 입는 편한 옷, 격식에 매이지 않아 자유롭고 가볍다”는 ‘캐주얼’의 개념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영에 정답은 없다. 내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라며 “캐주얼한 스타일처럼 앞으로 은퇴까지 남은 인생을 정해진 틀이 아닌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설계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한 참가자는“행복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는 동의하지만 본인의 행복만을 추구하면 개인주의로 변질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에 대한 방안은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에 안병민 대표는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암묵적인 ‘개인주의는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개인주의는 이기주의와 구별돼야 한다”며 “개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개인주의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이에 대한 각자의 인식을 먼저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오는 12일 골든와이즈닥터스 박기성 대표의 ‘개원의 마무리, 은퇴 준비는?’ 강연을 끝으로 전체 과정을 마친다. 이날 강연 후 골든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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