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신개념 임플란트 시스템에 세계가 주목

URL복사

IBS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MagiCore’에 이목 집중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이하 IBS)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18 IBS implant International Symposium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루마니아, 체코, 헝가리,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 등에서 해외연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메인 강연에서는 치주조직 맞춤형 임플란트 ‘MagiCore의 모든 것’을 비롯해 ‘MagiCore와 다양한 보철’, ‘Flapless Surgery를 위한 IBS의 3 surgical technique’ 등 다양한 임상증례 세션이 마련됐다.

 

지난달 26일에는 IBS 임플란트 개발자이자 대표인 왕제원 원장의 ‘Developmental Logic of MagiCore’로 심포지엄의 막이 올랐다.

 

이어 미국의 Dr. W. Henry Pond가 ‘IBS And Minimally Invasive Surgery’를, 루마니아의 Dr. Jercan Nicolae가 ‘Advantage of IBS Implant And CGF In Implant Treatments’를, 그리고 이영한 원장이 ‘Clinical early functional loading in critical zone & compromised bone(using MagiCore)’를 각각 강연했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에도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이라크의 Faaiz Alhamdani 교수의 ‘Indirect Sinus Lifting Using IBS C.M.C technique’을 시작으로, 터키의 Ezher Dayisoylu 교수가 ‘Sinus Grafting: What, How, And When’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심포지엄의 하일라이트는 프랑스 Yves Lauverjat 교수의 ‘First Results of Scientific Anatomical Study: Crestal Sinus Elevation With C.M.C Surgical Procedure’강연이라고 할 수 있다. Yves 교수는 C.M.C 테크닉을 활용한 상악동 처치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심이 집중됐다.

 

IBS 왕제원 대표는 “이번 발표는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MagiCore 시스템이 획기적이면서 매우 유용한 시스템이라는 것이 이번 Yves 교수의 연구로 확인됐기 때문”이라며 “IBS는 프랑스를 비롯해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을 통해 신개념 임플란트의 유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조만간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면 IBS임플란트는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탭을 위한 강연으로, 김영삼 원장이 ‘고정성 보철물 보험청구’와 ‘임플란트 보험청구’를, 이영욱 원장이 ‘MagiCore 상담기법’을, 이은택 원장이 ‘MagiCore 사용 시 주의점’을, 김영준 교수가 ‘저가 임플란트를 극복하는 상담법’ 등을 다뤄 호응이 높았다.

 

IBS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IBS 임플란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IBS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