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서왕연·이하 구회장협)가 지난달 2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 노형길 SIDEX 사무총장, 강호덕 보험이사 등이 참가해 서울지부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구회장협 서왕연 회장은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와 치협 대의원총회에서는 지속해서 구인구직 등 개원가의 어려움이 안건으로 상정되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보기 힘들다”며 “회원들의 고민에 항상 귀를 기울여주고 있는 서울지부 집행부에 감사하다는 말과 더욱 많은 고민과 노력을 부탁하고 싶고, 회원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지난 3월 대의원총회에서 보내준 37대 집행부를 향한 격려와 응원을 가슴에 새기고, 전 임직원은 워크숍 등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공약이행을 위한 재시동을 걸었다”며 “아무쪼록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울지부 측은 △구인구직특별위원회 협조 요청 △구강보건의날 행사 참석 협조 요청 △서울지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가입 독려 △SIDEX 2018 협조 △보험 119 구급대 등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안건토의에서는 치협 미불금 회계 및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교육비용 등에 대한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검토의 건과 구강검진기관 관련 규정 중 치과위생사 인력 여부와 관련한 규정개정 검토의 건 등이 논의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