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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치과진료지원 재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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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남구협·경기의료원 개성공단지원 협력구축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와 경기도의료원(원장 배기수)이 ‘개성공업지구 구강보건의료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기도의료원 배기수 원장과 남구협 상임의장인 치협 김세영 회장을 비롯해 김원숙(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태훈(대한치과기재협회장), 고승석(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공동대표) 공동의장과 손영석(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공동의장을 대신한 김춘길 치기협 부회장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개성공업지구의 남측 근로자(체류인원 700~ 800명)를 대상으로 구강질환예방 및 진료를 월 1회씩 시행하게 됐다. 진료는 이번달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협은 이동치과병원 및 의료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남구협은 개성공단 내 근로자 진료를 통한 구강질환 예방사업에 기여할 뿐 아니라 대북사업과 관련한 사회적 기여까지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번 사업에 필요한 각종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이동치과병원부속차량 개소식 및 테이프커팅식도 진행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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