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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료의 끝판왕 ‘DSD’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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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보코, 론칭 세미나로 마케팅 돌입

좋은보코(대표 이원우)가 지난 1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DSD(Digital Smile Design)’ 론칭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DSD’는 심미치료의 세계적 대가인 Christian Coachman 박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심미치료의 최종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iPad를 이용해 환자의 사진을 찍고, 최종 결과물을 산출해 내기까지 단 5분이면 된다. 또한 디자인된 데이터를 DSD디자인센터에 전송, 만들었던 디자인 그대로 STL파일로 변환해 동일한 보철물 제작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편리함 덕분에 ‘DSD’의 활용빈도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이날 세미나는 약 1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등록비가 책정됐다. 물론 ‘DSD’의 1년 무료 사용권을 증정하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등록비가 높게 책정된 것은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세미나에는 30여명이 참석, ‘DSD’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DSD’를 치과진료에 적용하기 위해 고가의 등록비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한 이들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강연장의 열기는 뜨거웠다는 게 좋은보코 측의 설명이다.

 

연자로는 ‘DSD’를 프로그래밍한 Ralph Gerog 씨가 직접 강단에 올라 ‘DSD’의 활용도와 특장점, 그리고 사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좋은보코 관계자는 “‘DSD’의 론칭기념 세미나가 예상보다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DSD’의 특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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