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텍이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8에 디지털 교합 측정기 ‘Accura’를 앞세워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디메텍에 따르면 SIDEX 기간 중 ‘Accura’와 관련한 상당수의 상담을 진행, 향후 치과 방문을 요청하는 사례가 쇄도했다. 현재는 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치과 방문상담을 진행하며 ‘Accura’의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디지털 교합 측정기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교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정확성이 담보되는 디지털 교합 측정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동기능적교합검사(EX933)로 보험청구까지 가능해진 것도 저변 확산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디메텍 역시 이러한 치과계의 흐름을 간파하고 수년전 개발에 착수, 최근 열린 SIDEX를 통해 공식 론칭하며 ‘Accura’의 출시를 알렸다. ‘Accura’는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로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무엇보다 무선 원격통신을 이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외산 제품 대비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 디지털 교합 측정기 도입을 망설이고 있던 개원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디메텍은 ‘Accura’의 출시를 기념해 구매 시 1년간 센서필름 무상제공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디메텍 관계자는 “디지털 교합 측정기 ‘Accura’는 환자의 진료동의를 이끌어내는 데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최고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디지털 교합 측정기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