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히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는 샤인덴탈 고인영 대표는 회사설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제품 연구개발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
샤인덴탈은 지난해 특정 회사에서 거의 독과점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던 GI 시멘트 시장에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대체 제품을 선보였다.
고 대표는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유통전문회사인 샤인덴탈의 역할은 바로 이 점에 있다”며 “이에 상품연구소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인덴탈은 2009년부터 상품연구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고 대표는 “유통의 핵심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상품연구소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판매 현황 분석으로 고객 요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샤인덴탈은 지난해 ‘샤인 100대 상품’을 선정했다. 올해도 새롭게 100대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이다.
고 대표는 “100대 상품 선정은 객관적인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 된다”며 “물류부터 유통까지 모든 상황을 전산으로 관리하고 있는 샤인덴탈의 시스템이 이를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유통의 브랜드화를 실현한 샤인은 올해 60여개 지점으로 확대된다. 현재 전국 치과의 약 15%를 점유하고 있다. 유통사로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샤인덴탈의 목표다.
고 대표는 “샤인덴탈은 상품연구소를 중심으로 고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이에 걸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치과 유통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