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 맑음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8.1℃
  • 맑음서울 12.1℃
  • 맑음대전 12.0℃
  • 구름조금대구 11.2℃
  • 구름조금울산 10.2℃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10.7℃
  • 흐림제주 11.9℃
  • 맑음강화 10.7℃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12.3℃
  • 맑음강진군 12.8℃
  • 구름조금경주시 9.5℃
  • 구름조금거제 12.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CEO 인터뷰] 샤인덴탈 고인영 대표

URL복사

“양질의 제품 개발, 선택의 폭 넓혀”

“양질의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히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는 샤인덴탈 고인영 대표는 회사설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제품 연구개발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
샤인덴탈은 지난해 특정 회사에서 거의 독과점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던 GI 시멘트 시장에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대체 제품을 선보였다.


고 대표는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유통전문회사인 샤인덴탈의 역할은 바로 이 점에 있다”며 “이에 상품연구소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인덴탈은 2009년부터 상품연구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고 대표는 “유통의 핵심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상품연구소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판매 현황 분석으로 고객 요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샤인덴탈은 지난해 ‘샤인 100대 상품’을 선정했다. 올해도 새롭게 100대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이다.
고 대표는 “100대 상품 선정은 객관적인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 된다”며 “물류부터 유통까지 모든 상황을 전산으로 관리하고 있는 샤인덴탈의 시스템이 이를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유통의 브랜드화를 실현한 샤인은 올해 60여개 지점으로 확대된다. 현재 전국 치과의 약 15%를 점유하고 있다. 유통사로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샤인덴탈의 목표다.
고 대표는 “샤인덴탈은 상품연구소를 중심으로 고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이에 걸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치과 유통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2기, 금리·대선 사이클로 본 2025 달러 전망과 자산배분

트럼프 대통령 2기의 시작은 금융시장과 경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은 미국 대선 결과와 금리 사이클 변화가 맞물리며 달러와 환율,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금리 사이클과 대선 사이클을 중심으로, 2025년 환율과 달러인덱스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을 살펴보겠다. 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이해 금리 사이클은 경제와 금융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필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나침반으로 삼고 기준금리 사이클로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 2023년 7월은 금리고점(A)이었으며, 2024년 9월은 첫 금리인하(B)가 이뤄졌다. 지난 금리 사이클과 비교해 분석하면 첫 금리인하 이후부터 약 1년 뒤인 2025년 하반기, 경제위기(C)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제위기(C)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점으로, 위험자산은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구간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이러한 금리 사이클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금리고점(A) 이전에는 안전자산을 축적하고, 버블(B)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