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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사랑 나눔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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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 회원 및 가족 참여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20일 회원, 가족, 치과 스탭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걷기대회는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디오 사옥에서 출발해 수영강 옆 APEX 나루공원까지 이어졌다.

 

걷기대회에서는 저수가, 과장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자는 의미에서 △소중한 치아를 싼값에 맡기지 마세요 △구강건강은 동네 치과주치의가 책임집니다 등의 문구로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는 등 부산시민들에게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

 

걷기대회 후에는 디오 사옥 7층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배종현 회장을 비롯해 부치신협 이재호 이사장, 부산치대동창회 김기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상, 참가상 등을 시상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배종현 회장은 “바쁜 일상을 떠나 오랜만에 가족 및 회원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걷기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 오늘의 작은 기쁨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지부는 회원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매년 다양한 문화 및 체육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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