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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 25개구 송년회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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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즐거운 ‘송년의 밤’

다가오는 연말, 서울시 25개구 치과의사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구회는 지난해 송년 행사로 뮤지컬 관람, 회원 장기자랑 미니콘서트 등을 선보이며 송년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각 구회만의 특색이 담길 올 송년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더컨벤션 송파문정점에서 송년회를 개최할 송파구회는 색소폰 독주회와 외부강사 초청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보다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저명 연자들을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진행하는 구회도 눈에 띈다. 중구회는 다음달 11일 롯데호텔에서 친교 칵테일 리셉션에 이어 조남억 박사의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는 맥주’ 강연을 마련했으며, 구로구회는 클래식 연주회 및 치과 공동개원, 은퇴준비 등에 대한 강연으로 회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마포구회는 개그맨 정정아 씨의 사회로 60주년 기념식을 개최, 구회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봉구회 역시 개원 30주년을 맞은 회원들에게 상금 및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외 대다수의 구회는 송년회 본연의 취지를 살려 회원 간 화합 및 친목 도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강동구회는 송년회 자리 배정을 별도로 하지 않고, 모든 회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온전히 회원만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외부 인사 초청도 일절 하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도 마련된다. 중랑구회, 동작구회, 영등포구회는 빙고 게임, 퀴즈 대잔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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