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백승호)이 ‘2011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내원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달 21일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1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구강교육 및 불소 도포 사업, 세종문화예술회관 주최로 연희집단 ‘The 광대’의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공연이 이어졌다.
백승호 병원장은 “장애인치과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여러분 모두를 우리 가족과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며 “오늘은 1년 동안 어떻게 진료봉사를 할 것인지 생각하는 날이자, 환자와 환자가족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조혜림 치위생사의 ‘구강건강관리법’ 강연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 도포 사업이 진행됐다.
이어진 연희집단 ‘The 광대’의 신명나는 공연은 행사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무료구강용품을 전달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