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5.7℃
  • 흐림강릉 11.9℃
  • 구름많음서울 7.2℃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4.9℃
  • 구름많음울산 12.3℃
  • 구름많음광주 11.7℃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2℃
  • 흐림강화 7.7℃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러덕트] 아이비덴탈 '이큐매트릭스'

URL복사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사용하는 ‘이큐매트릭스’
美 하버드치과대학이 인정한 최고 수준의 이종골 이식재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사용하는 ‘이큐매트릭스’

美 하버드치과대학이 인정한 최고 수준의 이종골 이식재

 

아이비덴탈(대표 하일)의 국산 이종골 이식재 ‘이큐매트릭스(EQUIMATRIX)’가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인체의 골과 가장 유사하다는 말뼈는 우리에게 익숙치 않다는 점에서 다소 생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엄격하기로 소문난 미국 하버드치과대학의 품질검사를 완벽히 통과하며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유저들의 호평으로 귀결되며, 국산 이종골 이식재의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편집자주]

 

 

아이비덴탈의 이종골 이식재 ‘이큐매트릭스(EQUIMATRIX)’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개원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종골 이식재라 하면 대부분 소뼈를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큐매트릭스’의 경우 말뼈를 원료로 한다는 점에서 다소 생소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품질과 뛰어난 가성비 등 ‘이큐매트릭스’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고려했을 때 이와 같은 생소함은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먼저 말뼈(Equine Bone)는 인체의 골과 가장 유사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덕분에 소뼈에 비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비덴탈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큐매트릭스’는 미국 하버드치과대학에 의뢰한 정식 품질검사를 통해 △뼈의 구조적 강도와 다공성 △불순물 검사 △신생골 형성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식 논문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특히 하버드치과대학 품질검사의 불순물 검사를 통과함으로써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대폭 감소시켜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소뼈의 경우 광우병이라는 위험인자가 존재하지만, 말뼈를 사용하는 ‘이큐매트릭스’의 경우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제조공법도 남다르다. 구조가 강하면서도 뼈의 강도를 높이는 공법을 사용, 유저들이 제품을 사용하기 전 직접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품질을 바탕으로 ‘이큐매트릭스’는 전 세계 시장에서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적 임플란트 회사와의 OEM 계약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 ‘이큐매트릭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현지 유저들의 만족도도 높아, 미국은 물론이고 이탈리아, 영국, 이란,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각국 임상가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는 게 아이비덴탈의 설명이다.

 

우수한 품질에 더해 ‘이큐매트릭스’의 뛰어난 가격경쟁력도 최고의 장점 중 하나다. 국산 제품인 만큼, 유통마진 등의 효과적인 거품 제거를 통해 경쟁 제품대비 1/4 가격으로 출시했다. 아이비덴탈 하일 대표는 “더 많은 한국 임상가들이 ‘이큐매트릭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이큐매트릭스’의 장점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저 인터뷰]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말뼈에 대한 거부감만 없앤다면, 최선의 선택될 것”

 

개원 후 꾸준하게 ‘이큐매트릭스’를 사용해온 김도영 원장은 치과의사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도영 원장은 “일반적으로 치과의사들은 이종골이라 하면 소뼈만을 생각한다. 여기에는 말뼈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라든지 품질이 떨어진다든지와 같은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게 아니다”라며 “단순히 지금까지 소뼈만을 사용해 왔었기 때문에 변화를 꺼려하는 것일 뿐, 품질이 이상이 있다거나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김도영 원장의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 소뼈를 주원료로 하는 세계 유수의 합성골과 품질 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고, 가격경쟁력 또한 매우 우수함에도 많은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 때문에 쉽사리 도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도영 원장은 임상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시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큐매트릭스’를 높이 평가했다. 김도영 원장은 “‘이큐매트릭스’ 콜라겐을 이식 부위의 모양과 비슷하게 절단해 이식하는 방식으로 치조정 부근까지 효과적으로 골이식을 진행할 수 있다”며 “치조정 부근에 이식한 골이 치근단 쪽으로 흘러내려 환자가 이물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큐매트릭스’의 경우 이와 같은 시술에서도 효과적인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말뼈에 대한 거부감만 없앤다면, 품질과 가격적인 측면에서 ‘이큐매트릭스’는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