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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샤인 학술상 ‘황성연 원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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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임상활동·단행본 발간 등 인정받아

황성연 원장(사람사랑치과)이 제7회 ‘샤인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샤인 학술상’은 샤인학술대회가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말 치과의사 회원이 덴트포토에서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학술상이다.

 

매년 쟁쟁한 후보들이 추천되는 가운데, 올해는 총 17명의 후보자가 선정돼, 약 한 달간 덴트포토 회원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황성연 원장이 선정됐다. 황성연 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덴트포토를 통해 보험청구에 관한 강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동시에 사랑니 발치와 근관치료 임상자료 등을 공유하며 선후배 및 동료 치과의사들과 활발한 학문토론의 장을 펼쳐왔다.

 

황성연 원장은 “무엇보다 치과의사가 직접 선정해준 상이라 기쁘다”며 “그동안 스스로 궁금했던 주제를 정리하고, 토론했던 노력을 좋게 봐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성연 원장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며, 제24회 2020 샤인학술대회 특별연자로 초청된다. 샤인 학술상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진행되는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학이시습, 배우고 때때로 익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샤인학술대회에는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들이 총출동한다. 제1회 샤인 학술상 수상자 신주섭 원장(미치과)과 함께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2회)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 3회)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 4회)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 5회) △오충원 원장(예원부부치과, 6회) 등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가 연자로 나선다. 또한 덴탈비타민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 선정자로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과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제13회 샤인학술대회의 등록은 덴탈이마트(www.dentalemart.co.kr)에서 가능하며, 등록비 전액은 DV 포인트로 적립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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