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최근 출시한 합성골이식재 ‘Bone MatrixⅠ’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Bone MatrixⅠ은 안정적인 체적 유지는 물론, 빠른 신생골 성장에 따른 치유기간 단축으로 임상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아 그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주]
합성골이식재 장점 최대한 살려
‘Bone MatrixⅠ’은 합성골 이식재가 갖춰야 할 특성을 두루 갖춰 출시 직후부터 임상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Bone MatrixⅠ은 무엇보다 blood와 stem cell이 유입되는 거대기공(Macro pore)과 tissue fluid와 성장인자가 들어오는 미세기공(Micro pore) 간 상호연결이 잘 발달돼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거대기공의 모양이 정형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공법을 이용해 granule 모양이 보다 일정한 특징을 가짐으로써 입자 강도를 보강했다.
자연골 형태의 모양 및 둥근 형상의 디자인을 통해 운반 시에도 입자가 서로 부딪히더라도 가루가 발생하지 않다는 점도 주목할 지점이다. 이 같은 특징은 crestal approach 시 뾰족한 부분이 없어서 상악동 막의 천공을 방지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메가젠만의 합성공법으로 이상적 비율 구현
특히 Bone MatrixⅠ은 다른 합성골이식재와는 달리 메가젠만의 원재료 합성 공법으로 HA와 β-TCP가 6:4 비율로 합성된 BCP 골이식재다.
60%가 함유된 HA 성분은 신생 골조직이 구조적으로 안정성을 갖출 때까지 골격을 잡아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효과적으로 결손부의 체적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40%의 β-TCP는 신생골 성장과 함께 흡수되면서 빠른 용해를 통한 이온 교환으로 신생 골아세포의 유착면을 확산시킨다.
이처럼 두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혼합돼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높은 기공율, 넓은 표면적, 우수한 젖음성
Bone MatrixⅠ은 높은 기공율 및 넓은 표면적과 우수한 wettability로 신생골 생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감염에 취약한 구조의 상악동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전치부 발치와를 비롯해 치주치료, 치근피개, 치조제 증대술, 골결손부 치료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GBR 시 자가골이나 동종골과 혼합해 사용하는 Composit graft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Bone MatrixⅠ은 각종 실험결과 기존 제품보다 월등히 우수한 혈액 젖음성을 입증했다”며 “특히 입자 강도에 의한 뛰어난 형상 유지력으로 임상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임상적으로 더욱 좋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메가젠은 제품 출시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테스트를 통해 품질검증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Bone MatrixⅠ의 뒤를 이을 다양한 타입의 신제품도 빠른 기간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