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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메텍, 아큐라·서지스타X로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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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서 100만불 이상 계약 상담 진행


디메텍이 IDS 2019에 출품, 100만불 이상의 오더 상담을 진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디메텍 오승원 전무이사는 “IDS 2019 기간 중 100여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현재는 100만불 이상의 수출계획을 타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상담과 수출이 논의된 아이템은 디메텍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디지털 교합측정장비 ‘아큐라’. 뛰어난 정확성과 우수한 가성비를 바탕으로 독일 및 일본 기업과 수출을 타진 중에 있다. 특히 일본 기업의 경우 5월 SIDEX에서 ‘아큐라’ 수출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스케일러와 서저리를 통합한 제품인 ‘서지스타X’ 역시 이번 IDS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케일러와 서저리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장비라는 점이 부각되며, 미국과 브라질 등의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미국의 경우 현재 독점계약을 논의 중에 있으며, 브라질 기업은 자국 출시를 위해 정부당국의 승인절차 등 일련의 모든 과정을 도맡아 진행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오승원 전무이사는 “아큐라와 서지스타X 등 디메텍의 대표상품이 세계시장에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이번 IDS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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