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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스템 월드미팅, Digital Dentistry에 세계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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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중계로 4만명 시청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OSSTEM Implant World Meeting 2019 Toky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Digital Leader OSSTEM Implant’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에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1,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에서는 인터넷 덴플 사이트를 통해 전 강의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국어로 실시간 송출을 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세계 각 국에서 총 4만여 명이 시청한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첫 날에는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 그리고 Dr. David Chong(미국)이 연자로 나서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조용석 원장은 ‘Principle of SBA(Sinus Bone Augmentation) and advantage of the CSBA(Crest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using the CAS Kit’을 주제로 핸즈온을 진행했으며, 김용진 원장과 김기성 원장은 오스템 가이드 시스템 ‘OneGuide’를 활용한 실제 임상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 Dr. David Chong은 ‘GBR’을 다뤘다.

 

이튿날 심포지엄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은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의 ‘OneCAS-Guided Implant Surgery for Transcrestal Sinus Lifting’으로 시작됐고, Dr. Patrick Wu(홍콩)가 ‘Moving Towards the Immediate Approach for Single Tooth Implants’를 강연했다.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Digital Workflow for Implant Dentistry’를, Dr. Han Choi(뉴질랜드)가 ‘Complete Arch Implant Placement and Immediate Loading Using Full Digital Workflow(OSSTEM TSⅢ, Trios, PIC Camera)’를 각각 진행했다.

 

또한 Dr. Fulvio Gatti(이탈리아)가 ‘Management of Soft and Hard Tissue for Implants’를, Dr. Marcus Lastimado(미국)의 ‘CBCT Guided Surgery: Enhancing surgical and prosthetic results from single to full arch titled implant therapy’를 각각 강연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에 대한 청중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첫 라이브 서저리는 Dr. Torii Akimaro(일본)가 나서 ‘Implant Placement and Sinus Floor Elevation using OSSTEM Guided Surgery System(OneCAS)’을 다뤘다. 그는 고혈압이 있는 50대 남성을 대상으로 OneCAS를 사용, 정맥 내 진정수술로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식립해 청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Dr. Kanayama Takeo(일본)의 ‘Guided Implant Surgery for Severely Atrophied Edenturous Madible’ 라이브 서저리도 호응이 높았다. 그는 하치조골에서 신경까지의 뼈가 1㎜ 미만이고, 신경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80대 여성을 대상으로 오스템 OneGuide를 사용, 심하게 위축된 무치악에 두 개의 임플란트를 대구치에 추가하는 어려운 수술을 성공시켰다.

 

오스템 측은 “이번 월드미팅은 오스템의 디지털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실시간으로 중계했던 영상은 인터넷 ‘덴플'을 통해 이번 달부터 다시보기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내년 오스템 월드미팅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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