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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지부, 치과업무 자동화 시스템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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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0일 치과지식경영세미나Ⅱ 개최

치과계 보조인력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치과의 모든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다음달 30일 ‘치과지식경영세미나Ⅱ’에서 치과업무 자동화 시스템(가칭)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여성 개원의들을 위한 ‘여성아카데미’, 치과의사 은퇴 및 노후 길라잡이 ‘골든아카데미’, 치과경영 강좌 ‘블루아카데미’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짜 지식들을 전한 서울지부가 지난해 7월 개최된 치과지식경영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시간을 마련해 기대를 모은다.


‘동네치과 생존 프로젝트’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세미나는 서울지부 박찬경 자재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업무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선보인다. 이상복 집행부는 임기 동안 서울시 25개 구회 확대이사회에 참가해 최일선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보조인력난은 각 구 확대이사회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 치과계 중점 현안이다. 서울지부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및 치과 일대일 매칭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치과업무 자동화 시스템’ 강연 역시 보조인력 없이도 치과진료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치과지식경영세미나의 연자로서 노무, 경영에 대한 핵심 이론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과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이 보다 심화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권기탁 원장은 주5일 근무에 따른 연차, 병가 및 직원급여관리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어 정기춘 원장은 직원관리, 환자리콜, 매출 향상 비법 등 더욱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지부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여성아카데미와 골든아카데미, 블루아카데미 수료생 337명에게는 사전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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