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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동계특강 대전서…지부회원 참여 활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이하 KAOMI)가 지난 15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2012 동계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회(위원장 한종현·이하 위원회)가 주관하는 특별강연회는 우수회원 대상자 및 회원은 물론 비회원까지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나 대전과 충청지역 치과의사들을 위해 진행됐다. KAOMI 대전·충청지부(지부회장 김경원)의 학술집담회를 겸해 진행된 특강에는 1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김경원 지부회장은 “사실 대전·충청지부에서 100명이 넘는 인원이 학술집담회에 모이기는 드문 일이다”며 “이번 동계특강의 주제가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분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KAOMI는 ‘Immediate Placement·Immediate Loading’을 이번 특강의 대주제로 삼았다.
먼저 김성태 교수(연세치대)가 ‘Navigation system의 응용’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서 임플란트 가이드 시술의 장단점 등을 다양한 케이스로 설명했다.
이어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치과)이 ‘Immediate Placement’를,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이 ‘Immediate Loading’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또한 前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고충처리위원장직을 수행했던 한성희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시술과 의료분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지난 2년간 총 4회에 걸쳐 동·하계 특강을 주관해온 한종현 위원장은 “이번 동계특강은 처음으로 지부와 연계해 진행했다”며 “지부회원들의 우수회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치과의사들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부에서 특강을 개최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종엽 이사는 “지난 2010년 온라인 교육을 도입한 위원회는 올해 첫 지부 특강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AOMI는 올해 회원이 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우수회원은 현재 498명으로 곧 500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AOMI는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단체로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이번 동계특강 등록 시 비용은 기부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전시부스 참여업체 또한 기부금 처리를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10~1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열리는 2012 춘계학술대회에서도 마찬가지 등록비와 전시부스비용 등은 기부금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게 KAOMI 측의 설명이다.
KAOMI는 이날 특강과 함께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를 실시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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