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ITI, 올해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차재국 교수 선정

URL복사

구치부 발치와 보존술 적응증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차재국 교수(연세치대)가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이하 ITI)가 수여하는 2020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

 

작고한 ITI 공동 창립자 Andre Schroeder 교수를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된 이 연구자상은 한 해 동안 발표된 임플란트와 구강조직 재생 분야의 연구 중 최고의 학문적 성과를 보인 연구를 학술위원회의 심사 및 총회 의결을 거쳐 수여한다.

 

차재국, 정의원 교수 연구팀은 ‘Alveolar ridge preservation in the posterior maxilla reduces vertical dimensional change: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이라는 논문으로 임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연구는 구치부 발치와 보존술 적응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아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에 게재되기도 했다.

 

차재국 교수의 이번 수상은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3번째 수상이다. 상장은 선정된 논문에 참여한 모든 저자에게 수여되는데, ITI 펠로우로 활동 중인 정의원 교수는 2018년(전임상), 2019년(임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1년 3월 브라질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상금 1만 스위스 프랑이 수여된다.

 

ITI 한국지부 이성복 회장은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는 임플란트 학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오는 9월 15일까지 2021년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에 지원이 가능한 만큼, 많은 국내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 치의학을 알리고 동시에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ITI 월드 심포지엄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2021년 9월 1일로 연기됐다. 사전등록자는 추가 절차 없이 2021년 월드 심포지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가 어려울 경우 심포지엄 사무국을 통해 환불을 요청하면 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