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정종혁 교수가 지난달 12일 제16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경희치대를 졸업한 정종혁 학장은 지난 2007년부터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으로,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장을 역임했다.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된 정종혁 학장은 “교수, 학생, 동문 등 치과대학 모든 구성원들을 뒷받침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학교의 현안을 풀어나감으로써 좀 더 발전된 교육 및 연구환경이 조성되고, 학생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며, 모교에 대한 동문들의 애정과 자긍심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희치대는 이번 정종혁 신임학장의 취임과 동시에 보직인사를 시행했다. 교무부학장에 치과보철학교실 배아란 교수, 연구부학장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권용대 교수, 치의학과장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최병준 교수, 치의예과장에 구강미생물학교실 문지회 교수, 국제교류실장에 영상치의학교실 김규태 교수, 대외협력실장에 치주과학교실 신승일 교수, 대학원치의학과장 겸 대학원 구강악안면재생학과장에 악안면생체공학교실 황유식 교수를 각각 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