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2.8℃
  • 맑음강릉 7.4℃
  • 구름많음서울 -1.8℃
  • 구름많음대전 2.2℃
  • 구름많음대구 8.0℃
  • 구름많음울산 8.3℃
  • 흐림광주 3.6℃
  • 구름많음부산 8.3℃
  • 흐림고창 2.5℃
  • 맑음제주 8.2℃
  • 흐림강화 -4.0℃
  • 흐림보은 2.1℃
  • 구름많음금산 2.8℃
  • 구름많음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5.2℃
  • 흐림거제 6.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나는 연자다 -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

URL복사

“경험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은 2009년부터 ‘G10 LIFE SCIENCE & CULTURE FORUM (이하 포럼)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 포럼은 조선치대가 아시아권 10개국을 대상으로 국내 임플란트 등 임상 치의학을 전파하고, 의료관광 등을 연계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제교육 프로그램이다.


강 원장을 비롯한 몇몇 디렉터들은 5차에 걸친 세미나를 통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등 아시아권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최근에는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치과의사협회의 후원으로 현지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한 바 있다.

강재석 원장은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지만, 오히려 해외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활동을 펼치는 일에 더욱 친숙하다.

2년 과정의 뉴욕치대 임플란트과 continuing dental education program을 수료하고, 펜실베니아치대 치주-임플란트과에서 visiting scholar 2년 과정을 거치는 동안 익힌 영어 실력이 현재 그의 국제적인 세미나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영어 실력뿐만이 아니다. 강 원장은 미국 유학을 하는 동안 수집한 1만5000여 편의 임플란트·보철·치주 분야 관련 논문을 꾸준하게 리뷰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내 치과대학에서 선별되고 세미나에 이용되는 2,000편 이상의 임플란트 관련 논문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조선치대 보철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 원장은 이렇게 정리한 논문들을 치대 학생을 위한 강의와 수련의들을 위한 세미나에서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그가 수 년의 미국 유학생활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논문과 각종 자료들은 강 원장의 세미나의 주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강 원장은 “임상경험에 의존하는 시술만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문헌적 근거를 제시해 검증된 시술을 알려주고 원칙을 가르쳐 주는 것이 연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근거 중심의 강의를 통해야만 세미나에 참여한 이들이 임상에서 실패를 하더라도 그 원인을 빨리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고, 바로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이 연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딱딱한 수업식 강의가 아닌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강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도 연구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나름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미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강 원장은 지역사회의 치과의사 동료들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강 원장은 다음달 14일부터 29일까지 전남대치과병원에서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는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코스에 디렉터로 참가한다.

그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임플란트 세미나 기회가 많지 않아 먼 곳까지 연수를 받기 위해 이동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연수회는 가까운 곳에서, 여러 부문에서 검증된 시술과 이론을 제공해 무엇보다 기본기가 탄탄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후발 주자인 아시아권 치과의사들을 위한 국제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강 원장은 “제가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 그리고 수년 동안 정리한 논문들을 기반으로 임상강의 콘텐츠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는 연자활동을 하는 또 다른 토양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