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韓·美·日·佛 설측교정 대표연자 총출동

URL복사

KALO, 다음달 11일 온라인 학술대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이하 KALO)가 다음달 11일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13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New Concept and Devices in Lingual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유수의 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미국 Hongsheng Tong 박사의 ‘진정한 인비절 시스템’ △일본 Ichro Aizawa 박사의 ‘설측교정에서의 전치부 버티컬 컨트롤’ △미국 Mehdi Peikar 박사의 ‘BRIUS : 개별적인 치아 이동을 통한 새로운 교정, Non-sliding 시스템’ △일본 Masahiro Tsunori 박사의 ‘설측교정에 의한 상악의 토탈 Intrusion’ △프랑스 Lionel Hui Bon Hoa 박사의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발치 교정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허정민 원장(허정민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멀티 슬롯 브라켓으로 설측교정을 쉽고 편하게’를 주제로 강연한다.

 

KALO 관계자는 “국내 학술대회임에도 공간을 뛰어넘는 온라인 형식을 통해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유수의 연자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설측교정의 새로운 개념과 장치에 대한 토론을 통해 40여년간 이어온 설측교정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강의에는 영어자막이, 일본어강의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된다. 등록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정회원 8만원, 준회원 10만원, 비회원 15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치과의사는 KALO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