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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佛 설측교정 대표연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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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O, 다음달 11일 온라인 학술대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이하 KALO)가 다음달 11일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13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New Concept and Devices in Lingual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유수의 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미국 Hongsheng Tong 박사의 ‘진정한 인비절 시스템’ △일본 Ichro Aizawa 박사의 ‘설측교정에서의 전치부 버티컬 컨트롤’ △미국 Mehdi Peikar 박사의 ‘BRIUS : 개별적인 치아 이동을 통한 새로운 교정, Non-sliding 시스템’ △일본 Masahiro Tsunori 박사의 ‘설측교정에 의한 상악의 토탈 Intrusion’ △프랑스 Lionel Hui Bon Hoa 박사의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발치 교정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허정민 원장(허정민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멀티 슬롯 브라켓으로 설측교정을 쉽고 편하게’를 주제로 강연한다.

 

KALO 관계자는 “국내 학술대회임에도 공간을 뛰어넘는 온라인 형식을 통해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유수의 연자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설측교정의 새로운 개념과 장치에 대한 토론을 통해 40여년간 이어온 설측교정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강의에는 영어자막이, 일본어강의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된다. 등록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정회원 8만원, 준회원 10만원, 비회원 15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치과의사는 KALO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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