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 (토)

  • 맑음동두천 -1.4℃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1.7℃
  • 구름많음울산 2.3℃
  • 구름많음광주 2.1℃
  • 흐림부산 2.0℃
  • 구름많음고창 1.5℃
  • 흐림제주 5.2℃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6℃
  • 구름많음경주시 1.9℃
  • 구름많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하이브리드’ 세계영상치의학회, 성황

URL복사

코로나19 위기 딛고 전세계 45개국 연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3차 세계영상치의학회 학술대회(회장 최순철)가 제53차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허민석)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28일 오전 9시 사물놀이로 포문을 연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이 화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45개국 참가자들이 소개되면서 세계학회의 시작을 알렸다.

 

세계영상치의학회는 2년마다 5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것은 1994년 이후 두 번째로, 총 45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로 선보였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Reading and Leading Dentistry’로, 4개의 Keynote Lecture와 2개의 Special Lecture, 6개 Session의 21개 Invited Lecture, 71편의 구연발표와 142편의 포스터발표. 비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한영상치의학회 오픈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계적 석학인 Dr. Sharon Lynn Brooks, Dr. Reinhilde Jacobs, Dr. Donald Alton Tyndall, Dr. Dale Allan Miles, Dr. Yoshinori Arai, 허경회 교수 등 27개 특강과 대한영상치의학회 오픈 세션에서 진행된 김종철 원장과 전인성 원장의 특강도 호평을 받았다. 온·오프라인으로 설치된 부스들을 통한 전시회도 활기를 띠었다.

 

학술프로그램 가운데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I를 이용한 영상판독, 치과와 의과 간의 협진 체제의 필요성, 치과 영상진단을 통해 먼저 발견될 수 있는 전신질환 등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나흘 간의 국제학술대회를 마무리한 최순철 회장은 “조직위원회를 위시한 대한영상치의학회 회원들과 많은 후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해외 참가자들의 시차를 뛰어넘은 참여, PCO 멤버들, AV 시스템 팀멤버들과 방역 등 현장 요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계영상치의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삼선) 또한 “학술대회 사상 최초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준비면서 강연 내용은 물론 영상의 질을 높이고 현장 참석자와 해외 참석자들과도 실시간 Q&A가 가능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학회가 끝나고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로부터 찬사와 감사 인사가 쏟아졌다. 한국의 우수한 능력과 열정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세계영상치의학회는 영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과 전쟁 변수 속 자산배분 전략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자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렸고, 비트코인 역시 단기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는 언제나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자산배분 관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개별 뉴스보다 시장이 어떤 사이클 구조 속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일이다. 이 구조와 위치를 먼저 이해해야 단기적인 사건에 의해 투자 판단의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바라볼 때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 고유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금리 사이클은 보통 4~5년을 주기로 경기와 자산시장의 흐름을 바꾸며, 반감기 사이클은 약 4년 단위로 상승과 하락의 리듬을 만들어왔다. 이 두 사이클이 겹치면서 비트코인의 장기 흐름은 단순한 기술적 패턴을 넘어 거시경제 환경과 결합된 구조로 전개된다. 따라서 가격의 단기 변동보다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사이클을 보면 비트코인 시장은 일정한 구조를 반복해 왔다. 첫 번째 상승 파동 이후 조정이 나타나고, 이후 두 번째 상승이 이어지며 강한 낙관 속에서 고점을 형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