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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SIDEX서 디지털 올라운드 플레이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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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3D프린터·UV조사기·투명교정 등 모든 솔루션 총망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1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철저한 방역 속에 치러진 SIDEX 2021에서 덴티스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모습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2년 만에 참가하는 SIDEX인 만큼 출시를 앞둔 신제품뿐 아니라 그간 덴티스가 선보인 핵심제품과 솔루션을 총망라했다.

 

먼저 오늘 8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SQ SINUS GUIDE’를 현장에서 공개하고, 관련 핸즈온을 진행했다. 모든 인허가를 마치고 필드 테스트를 통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덴티스는 이번 SIDEX 2021에서도 ‘SQ SINUS GUIDE’의 획기적인 키트 구성에 대한 참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전천후 3D프린터 ‘ZENITH’를 공개하며 장비와 소재를 완벽히 구비한 3D프린터 대표주자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더불어 아트덴트와 함께 한 ‘잘잘잘’ 프로젝트를 통해 EXOPLAN과 IFIX를 이용한 완전무치악 케이스에 대한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의 임상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SQ SINUS GUIDE’ 핸즈온에서 식립된 무치악 모델을 그대로 가져와 술전 보철의 적합도를 체크하는 등 실전형 강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스의 메인입구에 자리한 UV조사기 ‘SQUVA’ 역시 현장 프로모션이 더해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하악전치부와 같이 골폭이 좁은 곳에 파절 걱정 없이 식립할 수 있는 ‘SQ MINI’ △쉽고 안전한 인접 골 삭제를 위한 ‘Bone Profiler KIT’ △긴 지속기간과 뛰어난 인장강도를 자랑하는 ‘Ovis MEMBRANE-P’ 등 최근 출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임플란트 최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국가대표 LED 무영등 ‘Luvis’와 관련해서는 실링타입 무영등 모델을 선보였다. 가성비 1위 제품인 M200모델과 프리미엄 사양인 ML400 모델이 결합된 SIDEX 프로모션으로 구매상담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개원패키지, 구강관리 및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 등 덴티스만의 다양한 PB제품들도 소개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한 임상·교육 플랫폼 ‘OF DENTIS’를 활용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별도로 마련된 자회사 티에네스 부스에서는 최근 출시한 디지털 투명교정 브랜드 ‘SERAFIN’을 전면에 내세웠다. ‘SERAFIN’은 국내 최초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 플랫폼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오는 19일과 7월 10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개최될 세미나 ‘SERAFIN The First’에 대한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오랜만에 유저들과 직접 대면하는 자리였던 만큼 덴티스의 다양한 솔루션을 빠짐없이 보여주고 싶었다”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프로모션과 이벤트에 참여해준 참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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