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회장 후보 캠프가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박태근 후보 캠프는 '협회 존폐 위협하는 노조협약서 파기! 현 집행부는 책임지고 사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협회가 적극 대응하라' 라는 피켓을 들고 오전 출근 시간을 전후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공식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박태근 후보가 맨 처음 1인 시위 피켓을 들었으며, 이후 15일에는 캠프 사무장을 맡고 있는 강정훈 전 관악구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틀 후인 17일에는 캠프 상황실장인 신인철 전 조선치대재경동문회장과 이승용 전 원광치대재경동문회장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17일 1인 시위에 참가한 박태근 캠프 신인철 상황실장은 "기호 3번 박태근 캠프에서는 매주 2~3회 가량 치과의사회관 앞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노조협약서 문제와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에 대한 캠프의 입장을 꾸준히 전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는 캠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다음주부터는 직접적인 캠프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주장에 동의하는 회원들의 참여 신청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