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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서울지부 쌍방향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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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서울대치과병원, 청중-연자 동시소통 가능

지난해 10월 스마트폰 환경하에 쌍방향 학술포럼 형식을 첫 도입했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31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식의 학술집담회로 다시 찾아왔다.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쌍방향 학술집담회는 오는 6월 SIDEX 2012 종합학술대회의 예행연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금번 쌍방향 학술집담회는 애플솔루션은 물론,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도 참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쌍방향 학술집담회는 연자와 청중간에 서로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현장에서 즉시 보여주면서 효율적인 질의응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지난해 10월 첫 시연에서 청중들로부터 향후 학술강연의 트렌드로 발전할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연자로는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가 나서 ‘가철성 국소의치의 이야기 보따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노인틀니 급여화 제도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 의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강연주제 만으로도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복 교수는 지난 10월 학술집담회에서 처음 쌍방향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당시 이성복 교수는 “해외 유수의 학회에 참가해봤지만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학술강연을 진행되는 것은 처음 봤다”며 “청중과 연자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케이스를 살펴볼 수 있어 강의의 집중력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하기도 했다.

 

서울지부 김덕 학술이사는 “쌍방향 학술집담회는 일방적으로 듣는 강의에서 참여하는 강의문화로 바뀌는 단초가 될 수 있다”며 “연자와 청중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구현으로 학술강연회는 더욱 알차고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대중화에 비해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는 치과의사 수가 많지 않다는 점과, 아직 쌍방향 진행방식이 아이폰 즉, 애플솔루션에 더 적합한 것이 아쉽다”며 “이러한 점을 감안해 SIDEX 종합학술대회에는 한 강의실에서만 이같은 강의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쌍방향 학술집담회는 와이파이가 작동되는 강영장과 빔 프로젝터, 중계기만 있으면 누구나 어디서든지 쉽게 가능하다. 따라서 학술집담회에 참여하는 청중이 본인의 케이스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 담아와 중계기에 송출하면 화면에 구현되는 방식이다.

 

회원의 의무를 다한 서울지부 회원은 사전등록에 한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현장등록시에는 2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타시도지부 회원은 회원의 의무를 다한 자에 한해 사전등록시 2만원의 등록비를, 회비 장기미납 회원과 미가입 치과의사, 타시도지부 회원 현장등록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20만원의 등록비가 책정됐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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