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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툴 시리즈…임플란트 시술을 보다 쉽고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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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 바탕으로 개원가 사랑 지속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각종 툴이 임플란트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장점을 바탕으로 개원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모든 임상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임상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제품들로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는 ‘Rescue Hex Driver’다. 임플란트 식립 후 오랜 시간이 지났거나 잦은 분리 및 결합으로 어버트먼트 Hex Hole이 마모돼 헛도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이때 ‘Rescue Hex Driver’를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일반 Hex Driver와 달리 팁 부분이 Straight 형태로 돼 있어 어버트먼트의 손상된 Hex 상부가 아닌 하부에서 체결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두 번째 툴은 ‘Bone profile’이다. 커버 스크루 제거 후 또는 힐링 어버트먼트 체결 전, 픽스처 상부 및 주위에 Bone이 무부별하게 차올라 어버트먼트 체결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억지로 체결하고자 하면 체결 자체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환자의 극심한 고통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주변의 Bone을 걷어내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때 ‘Bone profile’을 50rpm 이하의 저속으로 회전시켜 불필요한 Bone을 제거하면 된다. 직경도 4.8㎜, 5.5㎜, 6.0㎜, 6.8㎜로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케이스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은 ‘MD Spacer’와 ‘MD Parallel Pin’이다. 다수의 임플란트를 동시에 식립해야 하는 경우 각 임플란트의 포지션을 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MD Spacer’와 ‘MD Parallel Pin’은 이러한 리스크를 현저히 줄이는 데 사용된다. 포인트 드릴에 결합해 사용하는 ‘MD Spacer’는 마킹 시 인접치와의 거리를 가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드릴링 이후 ‘MD Parallel Pin’을 사용해 방향을 인지할 수 있는데, 크라운의 근원심경 크기를 고려해 Ø4.0~9.0까지 인접치 확인이 가능하다.

 

네오 관계자는 “네오는 지금까지 다양한 툴을 개발해 임플란트 시술의 편의성을 향상시켜왔다.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금까지도 꾸준한 유저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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