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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2021’ 심미 증례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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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세부내용 공개…DVmall 사전등록 진행 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내년 1월 1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SID 2021의 강연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S-thetic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SID 2021은 △섹션 1·2 △통합세션(도와줘! SID : 증례 속 길 찾기) △라이브 서저리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이 꽤 심미적이지 않은 이유’를 주제로 열리는 섹션 1은 △김형섭 교수의 ‘연조직과 보철에 대한 깨알 지식 All clear’로 시작된다. 김형섭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임플란트 위치에 따른 Emergence profile의 조정 방법 등 심미적이면서도 장기적으로 임플란트 주위 치은이 유지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계속되는 이양진 교수와 김성태 교수의 ‘뻔한 전치부가 뻔하지 않게 끝나는 이유를 묻다’에서는 답답했던 임플란트 심미보철 사례에 대한 보철과와 치주과의 콜라보를, 그리고 김선재 교수, 이동환 교수, 김형섭 교수, 김양수 원장이 담당하는 ‘지혜롭게 접근하는 심미 임플란트’에서는 전치 상실 후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한 증례를 집중 분석한다.

 

섹션 2는 ‘심미 내공을 키우는 PDCA 사이클’을 다룬다. 여기서 PDCA는 Plan, Do, Check, Act를 뜻한다. 김우현 원장의 ‘백전백승 심미 예후 예측’으로 ‘Plan’을 다루고, 윤정호 교수가 ‘심미야전교범 : 타이밍 & 포지셔닝’으로 ‘Do’를 담당한다. ‘Check’는 홍순재 원장의 ‘Managing esthetic complications : 극복 혹은 타협’으로, 마지막 ‘Act’에서는 이동운·임현창 교수의 ‘오늘 배워 내일 쓰는 연조직이식술’이 다뤄진다.

 

박준석 원장, 성무경 원장, 이양진 교수, 김도영 원장, 이중석 교수가 담당할 ‘도와줘! SID : 증례 속 길 찾기’에서는 자주 접하는 심미 임플란트 케이스를 해결하기 위한 진단, 계획, 수술, 보철 노하우를 공유한다.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subepithelial CT graft’를 주제로 하는 라이브 서저리는 김현종 원장이 집도하고, 조규성 교수와 김하영 원장이 토론에 합류한다.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연조직 채득과정이 단순하지만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운 연조직 이식 동반 즉시 식립 증례를 선보인다. 사전등록비는 3만원이며, 해당금액은 전액 DV 포인트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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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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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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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