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경희치대 정성민 동문, 경희대 아너스클럽 위촉

URL복사

경희치대에서 ‘정성민 강의실’ 현판식도 가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가 지난달 15일 본관에서 정성민 동문의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가졌다. 아너스클럽은 경희대학교 발전을 위해 고액 기부를 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정성민 동문은 경희치대 14회 졸업생으로 덴티움과 제노스의 설립자이자 최대주주다. 정성민 동문은 그동안 모교를 위해 수차례 고액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위촉식에는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윤여준 대외협력처장, 덴티움 이창영 사장 등이 참석, 정성민 동문의 아너스클럽 가입을 축하했다.

 

위촉식 후에는 치과대학 본과 4학년 강의실에서 ‘정성민 강의실’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정종혁 학장과 경희대치과병원 최경규 부원장,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유진 원장, 치과대학 구현모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성민 동문의 ‘미래와 희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정성민 동문은 “치대생 시절 하루에 몇 시간씩 등하교 하느라 책을 많이 못 봤는데, 공중보건의 시절부터 보고싶었던 전공서적들을 많이 보기 시작했고, 그것이 성장의 밑바탕이 된 것 같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늘 열심히 사는 것이 몸에 뱄다. 20대 때 10년 걸리던 것을 30대 때는 1년 걸려 할 수 있게 됐고, 30대 때 10년 걸려 하던 일을 40대 때는 1년 걸려 할 수 있게 됐던 것 같다”며 “후배들도 기본에 충실하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과감히 도전한다면 치과 경영이든, 사업이든 간절히 바라는 소망들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조언했다.

 

정종혁 학장은 “경희치대 출신의 대표적인 기업인이고 모교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해온 정성민 동문의 아너스클럽 가입과 강의실 현판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 동안 모교를 위한 모범적인 헌신을 교훈 삼아 많은 후배들이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