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신흥, ‘DV Conference’ 및 ‘ATC 2022’ 성료

URL복사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동시개최, 참가자 ‘대만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흥이 개최한 제16회 DV Conference와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2(이하 A.T.C 2022)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과 3층 오디토리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DV Conference가 개최된 그랜드볼룸에서는 ‘Begin Again’을 대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각 치료 단계의 원칙과 포인트를 가감 없이 공개한 ‘Alive Session’, 대가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Master Session’, 교정 치료의 A to Z를 설명하는 ‘Orthodontic Session’이 개원의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얼라이브 섹션은 사전에 촬영한 시술 동영상을 청중들과 함께 리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리얼타임에 가까운 생동감을 선사했다. 얼라이브 섹션에서는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유기영 원장(남상치과),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등 국내 정상급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마스터 섹션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임상고수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최순철 교수(서울치대), 백승호 교수(서울치대), 고여준 원장(마이스터치과), 허익 교수(경희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 지견을 펼쳤다.

 

마지막 교정 섹션에서는 △브라켓과 와이어 선택 △횡적 공간에 대한 전략 및 전술 △수직적 골격 패턴이 발치 결정에 미치는 영향 등 교정의 핵심요소를 다뤘다.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 김태관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교정과 치과),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백철호 원장(새이치과교정과치과),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 등이 연자로 나섰다.

 

특히, 이날 DV Conference 중에는 제10회 샤인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샤인학술상은 우수한 학술 활동을 보여준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에게 돌아갔다. 

 

오상윤 원장은 “임플란트를 위시한 임상은 물론, 치과계 모든 상황이 과도기를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치료 일선에 있는 우리 치과의사들은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도 그렇게 하려고 애쓰고 있다”며 “오늘 이 상의 영광이 있게 해준 모든 치과의사와 신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10회 샤인학술상을 수상한 오상윤 원장은 내년 제17회 DV Conference 특별연자로 초청 돼 특강을 펼칠 예정이며,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이날 COEX 오디토리움에서는 ‘A.T.C 2022’도 함께 개최됐다. 오상윤 원장을 비롯한 6명의 정상급 연자가 나선 ATC 애뉴얼 미팅은 ‘Soft tissue graft’를 대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4명의 연자가 각기 다른 방법으로 라이브 서저리를 선보여 신선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열렸다. SIS(Shinhung Implant System)의 신제품, 유튜브 채널 ‘재선기’에서 소개된 인기 아이템 등 오직 DV Conference와 A.T.C 2022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이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신흥 측은 “치과의사들의 기대와 성원에 힘입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보내준 사랑과 성원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