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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통합치의학 목표는 ‘Host Modulation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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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 한국회 학술대회, 다음달 14일 오스템 본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 피에르포샤르의 정신을 기리는 Pierre Fauchard Academy(PFA) 한국회(회장 김현철)가 다음달 14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2022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PFA 한국회는 ‘Host modulation therapy를 향한 기능통합치의학’을 대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김현철 회장을 비롯해 김범수 원장(과천연세스위트치과병원), 김영욱 원장(원주치과), 정명진 원장(가디언치과) 등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난치성 치과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치과의사의 장의 관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고, 이어 김범수 원장이 ‘디지털을 이용한 병원 내 보철물 제작’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김영욱 원장과 정명진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의 스트레스 없는 cement free 시스템’을 통해 유사 술식을 비교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PFA 한국회는 학술모임을 통해 이미 정립된 메디컬 분야의 관련 학자들을 초청해 기능통합치의학의 개념을 정립·발전시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다.

 

김현철 회장은 “일반적 치과치료와 함께 전신질환과 관련한 사전예방활동이나 관리도 치과의사의 역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PFA 한국회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4번째 수상자로 경희치대 교정과에서 박사과정을 수학 중인 중국의 Xu Bon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PFA 한국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5명의 신입회원을 위한 피닝 세레모니도 진행한다. 학술대회는 PFA 이념에 공감하고, 기능통합치의학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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