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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온·오프라인 학술대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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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실시간 스트리밍, 230여 치과의사 참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제14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안면윤곽술&악교정수술과 절충교정의 결정’을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덴올 보수교육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특히 연자와 좌장 및 학술위원 등은 현장에 모여 오프라인 학술대회처럼 강연을 선보이고, 청중들은 실시간 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현장과 온라인으로 취합된 질문에 대해 연자가 바로 답하고, 활발한 토론까지 전개되면서 안전과 현장감을 동시에 살린 학술대회가 됐다는 평가다.

 

오전 세션은 김명래 자문위원장(김명래치과)의 키노트 강의를 시작으로 황종민 원장(올소구강악안면외과), 국민석 교수(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 이상훈 원장(바른윤곽치과)이 턱끝성형술, 관골성형술, 하악골성형술의 효과와 합병증 등 다양한 안면윤곽술에 대해 강연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전윤식 대표(㈜이와이어라이너)의 키노트 강의에 이어 임중기 원장(압구정연치과), 이주민 원장(줌구강악안면외과), 권순용 원장(강남센트럴치과),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치과교정과),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치과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다양한 부정교합 증례에서 악교정수술과 절충교정치료의 결정에 대한 지견과 경험을 공유하여 진료과목 간 이해를 높여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E-poster 전시에서 최우수포스터 1편, 우수포스터 2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한편, 제14차 정기총회에서는 “이번 정기학술대회에 이어 올해 춘, 추계 학술집담회와 지부 학술집담회를 통해 턱교정수술 관련 학술지견을 나눔은 물론, 대국민 홍보활동 등 여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는 계획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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