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이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BIO 치과전략 2022’가 오는 1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난해한 치과교정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김성훈 교수(경희치대)가 바이오 교정 관점에서 바라보는 진단과 치료전략을 공유한다.
강연은 △난해한 발치교정 환자 △난해한 비발치교정 환자 △난해한 비대칭교정 환자 △난해한 수술교정과 투명교정 환자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소구치 발치를 하기 애매한 상황에서 비발치교정을 했다가 난감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있다. 또 발치교정을 해야 하지만 치근 주위 치조골이 거의 없거나 치근이 흡수된 경우도 있다. ‘난해한 발치교정 환자’ 세션에서는 바이오 치과적인 접근방식으로 이러한 상황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난해한 비발치교정 환자’ 세션에서는 자연스러운 안모를 가지고 있지만 심한 잇몸미소 환자, 어려운 매복치 환자, 상악 중절치 외흡수 환자, 심한 치주질환으로 수직고경이 붕괴된 환자를 다룬다. 또한 교정치료 결과가 불만족스러워 역교정 진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 잘못된 역교정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된 상황에서의 바이오 치과적 진단 및 치료법을 소개한다.
‘난해한 비대칭교정 환자’에서는 안모 비대칭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 대한 바이오 치과적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한다. 특히 Condylar Therapeutic Position(CTP)라고 하는 3차원적인 과두의 치료적 위치관계를 설명하고, CTP를 이용한 진단과정을 소개한다.
마지막 ‘난해한 수술교정과 투명교정 환자’에서는 바이오 교정팀에서 전신마취 악교정 수술 없이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두 가지 치료법을 제시한다. 부분 마취를 동반한 최소 침습 수술 동반 교정치료와 바이오 하이브리드 교정 치료법이 그 주인공으로, 투명교정으로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얻기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IO 치과전략 2022’는 DVmall에서 사전등록 가능하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5만원, 전공의 3만원이다. 사전등록 시 DV 포인트 2만점이 적립되며, 등록비 전액은 바이오 급속교정센터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