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1.8℃
  • 맑음대전 -0.2℃
  • 구름조금대구 2.8℃
  • 구름많음울산 3.5℃
  • 맑음광주 1.7℃
  • 맑음부산 4.2℃
  • 구름조금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7.0℃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4.3℃
  • 구름많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4.6℃
  • 구름많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보험청구의 달인되기, 어렵지 않아요~

URL복사

다음달 12일 치과의사 대상 보험청구교육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다음달 12일 회원 대상 건강보험 교육을 개최한다.

 

실전 보험청구의 정석을 다루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해온 서치 보험교육은 한송이 보험이사를 연자로 진행된다.

 

‘건강보험 청구, 어렵지 않아요~ 따라하면 나도 청구달인’을 제목으로 2시간 강연이 이어지며, △진료비 구성 △진료 분야별 청구요령 △자율시정제도 및 현지조사 등을 세부 주제로 정했다.

 

서치 한송이 보험이사는 “달라진 급여기준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사례별 청구방법을 꼼꼼히 짚을 계획”이라면서 “새롭게 바뀐 자율시정통보제도와 이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개원의들이 놓치기 쉬운 청구의 사례를 들어 삭감과 조정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구회 초청으로 보험교육을 이어온 한송이 보험이사는 회원들의 요구에 맞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이번 보험교육은 치과의사만을 대상으로 하며, 회원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서치 회원은 사전등록에 한해 교육비가 무료이며, 현장등록 시 2만원의 교육비가 있다. 또한 장기미납 회원 및 미가입 치과의사에 대해서는 20만원의 교육비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보험청구의 A to Z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보험청구교육은  5월 12일 오후 4시부터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서치 보험부는 연중 보험청구 교육을 꾸준히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았다. 치과의사와 스탭 강연을 별도로 구분하고, 수준별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실효성을 거둔다는 계획을 세운 가운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청구교육으로 회원들의 인기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보험청구 무료 전화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송년(送年) 그리고 항룡유회(亢龍有悔)
올해 갑진년 마지막 글을 쓰려니 떠오른 문구가 있다. 亢龍有悔(항룡유회) 窮之災也(궁지재야)다. 이 문구는 우리 선조들이 공부하였던 사서삼경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공부하는 역경(주역)의 제일 첫 번째인 건괘에 제일 윗 효에 나오는 문구다. ‘하늘 끝까지 올라가서 내려올 줄 모르는 용은 반드시 후회할 때가 있다’는 의미다. 건괘의 시작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첫 효로 ‘潛龍勿用(잠룡물용)’이다. 땅속 깊이 있는 용은 꼼짝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뜻이다. 그에 상응하는 가장 위에 있고 마지막 효가 亢龍有悔(항룡유회)’로 더 이상 진전하지 말고 謙遜自重(겸손자중)하라는 뜻이다. 오를 대로 올라갔으니 만족할 줄 알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후회할 일이 생긴다고 경고한다. 동양철학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음을 기본으로 한다(유시유종 有始有終). 역경의 시작은 잠룡이 뜻을 세운 후에 가만히 때를 기다리라 하고, 오르는 용은 끝까지 오르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끝까지 오른 용은 더 이상 오를 곳이 없어서 내려오는 것만 남았음을 의미하고, 또 높이 오른 용을 밑을 내려다보지 않기 때문에 교만해지는 인간의 마음을 경계하라고 하였다. 늘 그렇듯이 ‘송년’하면 ‘

재테크

더보기

신고가 랠리와 이후 조정에 대비하기 | 자산배분으로 읽는 2025년 미국 증시 S&P500 전망

최근 미국 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시작할 조짐을 보이며, 많은 투자자들이 앞으로의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필자는 본지 기고를 통해 2024년 12월 자산배분 비중 전략을 다루면서 금리인하 사이클을 A ~ B ~ C 구간으로 구분하고, 각 국면에 따른 자산별 매수매도 전략을 소개해 왔다. 금리 사이클에 따른 자산배분 매매 전략은 장기적 관점에서 사이클의 큰 흐름과 방향성에 집중하고, 단기적 관점에서 대중 심리 지표나 프랙탈 분석 등을 활용해 매매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자산배분은 단순히 한두 종목이나 특정 자산시장에 올인하는 게 아니라, 금리고점(A) 시기에 저점에 있는 금, 달러, 미국채 등을 위험자산 헤지(hedge)를 위해 편입을 시작하고, B ~ C 사이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나 비트코인이 고점에 접근하게 되면 C 전에 비중을 축소하는 식으로 사이클 투자를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2023년 8월 금리고점(A) 전후로 달러와 금, 비트코인을 저가에 편입했고 B~C 구간 랠리 초반에 들어서 있는 현재 성공적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다. 미국 금리가 고점일 때 저평가된 안전자산(달러, 금)을 미리 확보하고, B 이후 위험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