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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치의학회, 치의학에서 AI 활용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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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KAAID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록비 무료,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가칭)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회장 허민석·이하 KAAID)가 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와 오는 20일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딥러닝과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우리나를 포함해 3개국 8명의 연자가 임상 각 분야의 딥러닝 적용에 대한 토의와 공학자들의 치의학 응용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대해 지견을 펼친다.


KAAID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현재 학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가장 주목받는 주제인 인공지능의 치의학 분야 활용에 대해 왕성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치의학계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라며 “임상가들에게는 앞으로 변화될 진료 환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대학교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 등록비는 무료이며, 학술대회 온라인 접속과 학회 회원가입에 대한 정보는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AAID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학술집담회는 향후 치의학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접목하고 활성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특히 학술집담회 특별연자로 참석한 용홍택 前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의 ‘인공지능 중심의 바이오 의료 혁신’ 발표에는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KAAID 허민석 회장은 “치의학계의 인공지능 연구도 국가 발전 방향에 맞춰 발전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며 “오는 20일 국제학술대회는 이에 대한 논의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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