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영남 국제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YESDEX 2022가 성공대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YES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기원)는 지난달 27일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산지부) 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장인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과 김기원 조직위원장, 그리고 공동대회장인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 울산지부 허용수 회장,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 경남지부 박용현 회장을 비롯한 조직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본부별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먼저 관리본부에서는 환영 리셉션 축하공연으로 재즈 공연, 소프라노 공연, 윤수일 밴드 공연을 확정했음을 알렸다. 또한 3대의 푸드트럭을 동원해 푸드코트를 운영하고, 기존 물품 보관 서비스에 더해 택배 서비스까지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기존에 경품으로 제공했던 백화점 상품권을 쇼핑, 레저, 외식,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민관광상품권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예상보다 더욱 커진 규모로 찾아간다. 당초 550개 부스를 예상했었으나, 현재까지 독립부스 454개, 조립부스 127개로 총 581개 부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참가업체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부스유치에 나서는 한편, 참관객의 동선과 출품업체의 만족도를 모두 고려한 효율적인 부스배치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YESDEX 2022에서는 예술작품과 힐링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영남권 5개지부 회원들이 참여하는 예술작품 전시회가 진행되며, △미술 △핸드폰으로 사진찍기 △와인특강 △강다나 프로와 함께하는 실전골프 등 다양한 주제의 힐링문화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럭셔리 요트 투어 △힐링 트레인등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YESDEX 2022는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와 다양한 주제의 학술 프로그램으로 참관객과 출품업체 모두가 만족하는 치과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