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1.6℃
  • 맑음강릉 26.1℃
  • 맑음서울 21.3℃
  • 맑음대전 21.6℃
  • 맑음대구 22.0℃
  • 연무울산 21.2℃
  • 맑음광주 21.5℃
  • 흐림부산 20.3℃
  • 맑음고창 20.8℃
  • 맑음제주 18.5℃
  • 맑음강화 20.3℃
  • 맑음보은 20.7℃
  • 맑음금산 22.4℃
  • 구름많음강진군 20.9℃
  • 구름많음경주시 23.6℃
  • 흐림거제 18.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심미치과학회, 개원가 공감 이끌어낸 ‘효율적 심미’에 500명 치의 호응

URL복사

지난달 27일 35주년 정기학술대회 성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달 27일 코엑스에서 35주년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미의 外道 Efficienc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 △임플란트 △보존 △보철 △교합에 이르기까지 임상에서 다학제적 세션별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김종화 학술대회장은 이번 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의 주요 포인트에 대해 “그동안 상위 1%가 진료할 수 있는 하이엔드 심미치료를 얘기해 왔다면, 이번에는 개원의 90%가 공감하는 빠르면서도 진료 퀄리티가 높은 ‘효율성 있는 심미’를 다뤄보기로 했다”며 “‘심미의 외도’라는 다소 파격적인 주제를 선정한 것도 심미가 효율성을 따지기는 어렵지만 개원가 90%에서 하는 것이 하이엔드 심미가 아니므로 개원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401호에서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이 ‘임상이 즐거워지는 CAD/CAM’, 장근영‧이채연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Digital, 히치하이커를 위한 입문 안내서’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디지털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달했다.

 

심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교정 강연’에서는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이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부분교정 시 필수 고려사항’, 차정열 교수(연세치대)가 ‘신개념의 튜브교정 장치를 활용한 전치부 심미교정’에 대해 다뤘다.

오후 세션에는 올해 신설된 ‘청곡상’ 심사를 통과한 최종 경연자 3명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이준우 원장(연세준치과)의 ‘개원의를 위한 간접수복시의 꿀팁’,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의 ‘개원가에 있는 동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근관치료의 Tip’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임플란트와 관련해서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의 ‘발치후 식립 시기별 효율적 하악구치부 임플란트 수술법’, 임현창 교수(경희치대)의 ‘Hare and Tortoise: Late Implant Placement’에 대한 강연이 진행, 참가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됐다.

 

402호 강연장에서는 안창선 원장(서울삼성치과)이 ‘긴밀한 교합에서의 전치부 교합조정’,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Fiber post vs Casting post, 적응증과 장단점에 대하여’ 주제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은 ‘까다로운 앞니 임플란트 도전하기’를 연제로 강연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연자 강연도 재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Dr. Mohan Bhuvaneswaran(Vignesh Dental Hospital)은 ‘Current Strategies in All Ceramic Selection and Adhesive Protocols – Maximise the efficacy’을 주제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치과위생사를 위한 △이의석 교수(고려대구로병원)의 ‘주사침에 손가락이 찔렸어요’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 ‘효과적인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방법과 그 결과’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 ‘디지털, 치과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심미치과 치료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 등의 유익한 강연도 마련됐다.

 

김 대회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정기학술대회인 만큼 고화질의 LED 스크린을 구축해 더 좋은 화질로 강연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500여명이 참가, 강연 전반적인 부분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이후에는 인터콘티넨탈호텔서 올해 신설된 청곡상 시상과 함께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및 인정의 마스터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청곡상 대상은 조은한 전공의(경희대치과병원), 최우수상은 최재윤 전공의(원광대치과병원), 우수상에는 이향은 전공의(중앙보훈병원치과병원)가 각각 수상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