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하 서울재단)이 지난달 26일 용인시 소재 태광골프클럽에서 총 24개팀 96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서울의료봉사재단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과 최남섭·홍순호 부회장, 이성우 치무이사 그리고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 등 치과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서울재단은 몽골리아 구순구개열 안면기형 아동과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가난한 이웃을 위한 수술 및 진료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이성복 참가자에게 돌아갔으며, 모든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 됐다. 서울재단은 오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몽골 현지 진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진료봉사에 참가하는 봉사단원은 총 7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