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200회를 맞이한 ‘윤리경영 시상식’을 지난달 17일 본사에서 개최했다.
신흥의 윤리경영상은 연송 이영규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정직, 신뢰, 도전이라는 덕목을 실천하는 직원들에게 수여한다. 직원들이 정도, 정심의 자세로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갖고 투명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 6월 치과계 최초로 마련됐다.
매달 대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신흥 주식 20주를 수여한다. 이번 ‘200회 윤리경영 시상식’에서는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해 구성원의 애사심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은 윤리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목표로 윤리강령을 제정해 법규와 절차를 준수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투명경영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한다는 취지다.
지난 58회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내부 직원은 물론 고객과 주주, 협력업체 등 외부관계자들과의 신뢰 수준을 높여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흥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고,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의 선순환을 실천하겠다는 결의였다.
신흥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윤리경영상을 매월 수여함으로써 신흥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100년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