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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치과의사회, “‘전문 치과위생사제도’ 구인난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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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제58차 정기총회, 박재오 신임회장 선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송재혁·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 17일 동대문구회관에서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28명 중 22명 참석, 101명 위임으로 성원이 된 이번 총회는 전년도 각부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돼 통과됐다. 동대문구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회원 화합을 위한 소규모 모임도 주기적으로 개최했다. 최종인 감사는 “코로나 사태에서도 장학금 지원사업이 계속된 점과 원로 초청 모임, 여자치과의사모임, 당구대회 개최 등 행사를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하면서 “다만 예년에 비해 저조한 구회비 납부율과 이로 인한 회비 부족분이 예상되므로, 차기 임원들이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집행부에게 신입회원이나 미가입치과들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구회 가입을 권유하고 반모임을 활성화해 줄 것과, 치과계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에 꾸준한 건의를 이어가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임원개선에서는 박재오 총무이사가 제31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으며, 부회장과 이사 및 서울지부 파견대의원 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키로 의결했다. 감사단에는 송재혁 전임회장과 제영지 이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임기를 마친 송재혁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구회 활동에 제약이 많아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 덕분에 늘 어려움 없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구회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는 차기 집행부에서 조정해 사용하는 것으로 통과됐다. 아울러 동대문구회는 “최근 전문 치과위생사제도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있다. 미국의 사례처럼 치과위생사 업무를 세분·전문화하는 것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의 효과도 확실치 못하며, 오히려 위임진료를 합법화하거나 인건비 상승 등으로 구인난을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치과계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전문 치과위생사제도 도입 반대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 해당 안건을 서울지부에 상정키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동대문구회 집행부 격려를 위해 서울지부 김덕 부회장과 서두교 치무이사가 참석했으며,  김덕 부회장은 송재혁 회장에게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INTERVIEW] 동대문구회 박재오 신임회장

 

“이해·존중·배려로 소통하는 구회로”

 

Q. 소감을 전한다면?

많이 부족함에도 저를 믿고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믿어주신 만큼 온 힘을 다해 동대문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또한 이해·존중·배려를 기본으로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관심 부탁드린다.

 

Q. 임기 내 중점 추진 사안은?

내부적으로는 구회 모임 활성화 및 미가입 회원 유도, 대면행사 재개 등을 통한 회원간 상호신뢰 회복과 친목 도모가 최우선 과제다. 외부적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서울시치과의사회와도 원활한 회무 협조를 이어갈 것이며, 구청 및 보건소, 건보공단, 심평원 등 유관기관들과도 꾸준히 소통해 회원 권익과 동대문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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