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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치과봉사회 채규삼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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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진료지-봉사자 확대 노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 제24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채규삼 부회장이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검토하며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게 됐다.

 

열린치과봉사회 기세호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서울역 다시서기센터와 하나원, 필리핀 해외 진료 봉사 등을 하면서 관악구 강감찬진료소로 봉사 영역을 넓힌 바 있다”면서 “사랑과 봉사, 헌신으로 펼치는 진료 봉사가 활성화되도록 채규삼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봉사자들과 함께 어우러진 기념식에서는 열린치과봉사회 박우찬 고문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는 등 시상도 이어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열린치과봉사회야말로 치과계를 환하게 비출 수 있는 단체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고,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1999년 창립 이래 24년간 국내외 약 8만명에서 참된 사랑을 실천한 열린치과봉사회는 치과계의 자랑”이라면서 “치과계의 바람과 기대를 모아 지지와 성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열린치과봉사회는 회무를 다지는 정기총회와 봉사자들과 만찬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된 채규삼 신임회장은 “2001년 문래동 자유의집 봉사를 시작으로 열린치과봉사회와 함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3년간 진료지를 늘리고 젊은 봉사자를 영입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진료봉사를 확대하고 열린치과봉사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회원과 치과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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