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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두바이 월드 심포지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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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유럽 등 400여명 참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1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DWS 2023 Dubai’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동, 유럽, 아시아 등 각국의 참관객 400여명이 참석했다.

 

‘Revisiting Then & Now’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는 미국, 한국, 터키, 스페인, 이란 등 총 7명의 연자가 나서 강연을 펼쳤다.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은 ‘Consideration for better GBR results feat. SQ Implant’라는 주제로 더 나은 GBR 시술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을 소개했으며, 이동운 교수(원광치대)는 ‘Update for treatment of late implant failure’을 주제로 실패한 임플란트의 치료법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인간의 생물반응기를 이용한 치료과정과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상악동거상술, 임플란트 수술로 인한 합병증 예방과 관리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장 밖에서는 △임플란트 UV 활성화기 ‘SQUVA’ △3D프린터 ‘Zenith L2’ △상악동 전용 디지털 가이드 ‘SQ Sinus Guide’ △무통마취기 ‘DENOPS’ 등 덴티스의 주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장이 마련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DWS 2023에 각국을 대표하는 연자들과 수많은 참관객들이 참여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중동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덴티스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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