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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디지털 포럼’ 대구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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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권 치의 150여 명 참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6일 대구광역시에서 올해 첫 디지털 포럼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영남지역 치과의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이번 디지털포럼에는 자타공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치과 디지털화를 위한 방도와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먼저 이윤형 원장(강일에스치과)은 ‘돈을 쓰는 디지털에서, 돈을 버는 디지털치과’를 주제로, 직접 경험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입문기와 현장에서의 디지털 활용 방안을 실감 나게 풀어내 주목을 받았다.

 

이어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이 원가이드(OneGuide)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을,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이 매직얼라인(MagicAlign)을 활용한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 방안을 각각 다뤘다.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은 ‘중요한 건 digital clinic을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을 테마로 진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규복 교수(경북치대)은 임플란트 고정성보철 치료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원가이드를 활용해 완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수복을 다뤘다.

 

오스템은 이번 포럼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으로 디지털 진료에 도움을 주는 Onejet LCD 프린터, OneGuide KIT, OneCAS KIT, Digital 마스터코스 수강권 등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 관계자는 “개원가에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큰 흐름으로 자리잡았고, 오스템의 다양한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에서도 양질의 강의와 체험 기회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아 디지털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6월에는 부산에서, 9월에는 광주에서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며, 내년에도 각 지역별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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